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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국제유가 2018-11-07


11월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란 제재 8개국 면제 등에 하락.

대이란 제재에서 미국 정부가 8개국에 금수 조치 예외를 인정하면서 예상보다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점이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들 8개국의 원유 수입량은 이란 원유 수출량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다만, 美 정부는 구체적인 이란원유 수입 허용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음.

美 에너지정보청이 올해와 내년 미국 산유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가격 전망은 낮춘 점도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美 에너지정보청은 올해 산유량 전망치를 지난 10월 예상보다 1.5% 증가한 하루평균 1,090만 배럴로 예상했으며, 내년 산유량은 기존 전망보다 2.5% 증가한 하루평균 1,206만 배럴로 예상했음. 반면 올해 WTI 가격은 기존 전망보다 2.4% 감소한 배럴당 66.79달러, 내년 WTI 가격은 기존 전망보다 6.8% 감소한 64.85달러로 예상.

또한, 美/中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9달러(-1.41%) 하락한 62.21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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