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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국증시 2018-11-05


11월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중간선거 앞두고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美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76%, 0.56%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8% 하락.

하루 앞으로 다가온 美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 과거와 달리 이번 선거는 결과에 따라 세제를 비롯해 무역, 헬스케어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하원을,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CNBC는 역사적으로 중간선거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증시가 오르는 성향이 있다고 분석.

美/中간 무역갈등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최근 美/中 무역협상과 관련해 트럼프 美 대통령이 낙관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큰 진전이 없다면서 신중한 발언을 내놓은 바 있음. 한편, 시진핑 中 국가주석은 전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연설에서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강도 높게 비판했음. 시진핑 주석은 "세계 경제가 심각한 조정을 겪은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일방주의가 고개를 들어 세계화에 굴곡으로 작용하고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향후 15년간 중국이 각각 30조 달러, 10조 달러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음.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0월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0.3을 기록해 전월대비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돌았음. 마킷이 발표한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4.8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한편, 美 행정부는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에 따른2단계 제재 복원 조치로 이날 0시를 기해 원유 제재를 단행하면서 한국을 포함, 중국, 인도, 터키,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 대만 등 8개국에 대해서는 한시적 예외를 인정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제재를 복원하면서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에서 일부 국가에예외를 인정한 것은 '유가 폭등 등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음식료, 에너지, 제약, 유틸리티,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소프트웨어/IT서비스,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애플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2.84% 하락했으며, 아마존 닷컴과 페이스북도 각각 2.27%, 1.11% 하락.

다우 +190.87(+0.76%) 25,461.70, 나스닥 -28.14(-0.38%) 7,328.85, S&P500 2,738.31(+0.56%), 필라델피아반도체 1,228.60(-0.85%)




11월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美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은 상승 섹터가 우세.

특히, 메트라이프(+3.27%) 등 보험, 씨티그룹(+2.09%) 등 은행 등 금융 섹터가 강세를 나타냄. 아울러 IBM(+3.80%) 등 컴퓨터와 넷플릭스(+2.05%) 등 미디어, 버라이즌(+1.02%) 등 통신, 코카콜라(+1.44%) 등 음식료, 포드(+1.60%) 등 자동차, 화이자(+1.37%) 등 의료/제약, US스틸(+3.18%) 등 철강 섹터도 강세.
반면, 애플(-2.84%) 등 모바일, 페이스북(-1.11%) 등 인터넷, 아마존 닷컴(-2.27%) 등 인터넷쇼핑, 테슬라(-1.45%) 등 전기차 섹터는 약세를 기록.


관련 섹터분석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8-10-30 美 정부의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 지정 루머 등으로 하락
 ☞ 2018-10-18 한은 기준금리 동결 속에 하락
 ☞ 2018-10-04 美 국채금리 급등 및 한은 총재 금리인상 시사 발언 등에 상승(주도주 : KB금융, 기업은행,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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