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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미국시장 섹터시황 2018-11-09



11월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Fed 기준금리 인상 기조 확인 속 혼조 마감.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 다우지수가 0.04%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0.53%, 0.25% 하락.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2.00~2.25%로 동결했음. 다만, 성명을 통해 美 경제 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됐으며 고용시장도 강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시켜줬음. 이에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음.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는 지속되는모습. 유럽연합(EU)은 이날 무역갈등 격화에 따른 수출 둔화 등으로 유로존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9%로 하향 조정했음. 국제통화기금(IMF)도 유럽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3%와 1.9%로 하향 조정.

한편, 美 중간선거 결과 시장 예상대로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전격 해임하고 충성파로 알려진 매슈 휘터커 장관 비서실장을 대행으로 임명하면서 로버트 뮬러 특검을 둘러싼 민주당과 백악관의 갈등이 커질 것이란 우려는 상존하고 있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000건 감소한 21만4,000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높은 수치지만, 역사적 저점 수준을 유지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엇갈린 가운데 소매, 의료 장비/보급,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복합산업, 화학, 에너지, 운수, 개인/가정용품, 금속/광업,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트립어드바이저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5.26% 급등했으며,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호주 최대 통신업체 텔스트라의 로빈 덴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는 소식에 0.93% 상승. 반면, 윈리조트는 4분기 마카오 시장이 약할 것이라는 발표 속에 13.13% 급락했으며, 퀄컴은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에대한 실망감에 8.16% 하락.

다우 +10.92(+0.04%) 26,191.22, 나스닥 -39.87(-0.53%) 7,530.89, S&P500 2,806.83(-0.25%), 필라델피아반도체 1,252.23(-0.42%)




11월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Fed 기준금리 인상 기조 확인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엇갈린 모습. 은행, 카드, 컴퓨터, 소매유통, 음식료, 의료/제약 섹터 등이 상승한 반면, 카지노, 정유, 철강, 비철금속, 중장비, 자동차, 모바일, 반도체 섹터등은 하락.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1.16%) 등 은행과 메이시스(+1.61%) 등 소매유통, 얌브랜즈(+1.21%) 등 음식료 섹터 등이 강세를 나타냄. 반면, 윈리조트는 4분기 마카오 시장이 약할 것이라는 발표 속에 13.13% 급락하는 등 카지노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 하락 속에 엑슨모빌이 1.59% 하락하는 등 정유 섹터도 약세. 아울러 퀄컴이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에 8.16% 하락하는 등 모바일 섹터도 약세를 기록했으며, US스틸(-3.34%) 등 철강, 캐터필러(-2.75%) 등 중장비 섹터도 약세.


관련 섹터분석
은행
 은행은 기업, 가계 등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예금이나 금융채 등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자금이 필요한 각 경제주체에 자금을 공급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경제의 중추적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은행업은 일반기업과 달리 고도의 공공성이 요구되는 사업임. 이 밖에 환업무, 지급보증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하고 있고, 국고수납, 보호예수 등 은행법에서 정하는 각종 부수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신탁업무, 신용카드업무, 방카슈랑스 등 비은행 업무도 일부 취급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8-10-30 美 정부의 "세컨더리 보이콧" 대상 지정 루머 등으로 하락
 ☞ 2018-10-18 한은 기준금리 동결 속에 하락
 ☞ 2018-10-04 美 국채금리급등 및 한은 총재 금리인상 시사 발언 등에 상승(주도주 : KB금융, 기업은행, 우리은행)



소매유통

 제조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회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업체들. 판매방식에 따라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쇼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나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원/달러 환율하락시 수입상품 가격하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있으며 유통업체별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는 업종임.



카지노
 카지노 운영업체 및 관련기기 생산업체. 도박의 부정적인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카지노는 관광산업의 발전과 크게 연관. 카지노 산업은 관광객의 체류기간을 연장시키고 지출을 증대시키는 관광산업의 중요 부문 중 하나임. 특히 외화 획득을 실현하여 국제수지 개선, 국가재정수입 확대, 지역경제 발전, 투자 자극,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옴. 국내 카지노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내국인 출입 카지노로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독점/과점 내지는 독점적 경쟁구조를 취하고 있음.

- 히스토리

 ☞ 2018-10-22 中 화장품기업 단체관광 소식에 상승(주도주 :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GKL)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 히스토리

 ☞ 2018-10-19 美 원유재고 증가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동반 하락
 ☞ 2018-10-01 국제유가 강세 등으로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 2018-09-27 연휴간 유가상승 반영 및 3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상승(주도주 : S-Oil, SK이노베이션, GS)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8-11-02 美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8-10-30 美, 中 반도체 업체 수출 제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 2018-10-25 美 기술주 급락 등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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