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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해외 시장

미국시장 섹터시황

1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이 고용지표 호조 및 파월 Fed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급등한 가운데, 주요 섹터들도 일제히 상승. 

특히, 전일 10% 가까이 폭락했던 애플(+4.27%)이 반등에 성공하는 등 모바일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AMD(+11.44%) 등 반도체, 마이크로소프트(+4.65%) 등 컴퓨터, 트위터(+7.00%) 등 인터넷, 아마존닷컴(+5.01%) 등 인터넷쇼핑, 넷플릭스(+9.72%) 등 미디어 섹터의 강세도 두드러짐. 아울러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캐터필러(+5.46%), 보잉(+5.20%)이 상승하는 등 중장비와 항공 섹터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엑슨모빌(+3.69%)과 셰브론(+2.07%)이 동반 상승하는 등 정유 섹터도 강세. 



관련 섹터분석
IT 대표주
 반도체, LCD, 가전 등 국내 대표 IT 기업군.

- 히스토리

 ☞ 2018-12-14 반도체 업황 우려 등으로 하락
 ☞ 2018-11-13 아이폰 판매 부진 전망 속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 등에 하락




반도체 대표주(생산)
 메모리, 플래시메모리, 비메모리, 주문형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국내 메이저 반도체생산업체들. IT경기와 밀접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분기실적이 반도체장비/소재업체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 히스토리

 ☞ 2019-01-03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지속에 하락
 ☞ 2018-12-20 美 마이크론 주가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
 ☞ 2018-12-14 반도체 업황 우려에 하락



인터넷 대표주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산업 대표기업군. 이들 소수 업체들이 상위 사업자군을 형성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임. 이중 네이버와 다음, SK컴즈의 네이트가 국내 포털 시장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검색시장에서 압도적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사실상 장악하고 있으며, SK컴즈는 다음과 검색 제휴를 맺고 다음의 통합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음. 주요 수입원은 온라인광고이며, 광고주들의 특성상 많은 트래픽이 모이는 상위 포털 업체에 광고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음.



미디어(방송/신문)
 대표적인 미디어로 인식되는 신문과 방송 관련 업체들. 주수입은 광고와 수신료이며 미디어법, 미디어렙 등 규제 변화 이슈들이 관련주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음. 2009년 7월22일 국회를 통과한 미디어법은 대기업과 신문사의 방송진출과 겸영 허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법안 유효 판결로 2009년 11월부터 시행되었음. 이에 따라 케이블TV와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드라마, 교양, 오락, 스포츠 등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종편)이 2011년 12월 개국했으며, 종편의 광고 영업을 보장하는 내용을골자로 한 미디어렙법안이 2012년 1월5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음.

- 히스토리

 ☞ 2019-01-03 SK텔레콤, 지상파 3사와 통합 OTT 서비스 협력 MOU 체결 속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iMBC, SBS)


정유

 원유 수출입, 운송 및 저장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는 종목군.- 히스토리

 ☞ 2019-01-04 국제유가 반등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GS, S-Oil)
 ☞ 2019-01-02 실적 부진 우려 등으로 약세
 ☞ 2018-12-03 OPEC회원국 및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대감 등에 상승(주도주 : SK이노베이션, S-Oil)


 뉴욕증시마감시황

1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고용지표 호조 및 파월 Fed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급등. 

이날 뉴욕증시는美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급등 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이 재부각된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3.29%, 3.43% 급등했으며, 나스닥지수 역시 4.26% 급등.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31만2,000명을 기록.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수치로, 시장 예상치 17만6,000명을 크게 상회했음.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하면서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다만, 실업률은 지난달 3.7%에서 3.9%로 상승했음. 

파월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발언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 파월 의장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Fed는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며, 경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빠르고 유연하게 변경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보유자산 축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대차대조표(보유자산) 축소가 시장불안의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만약 문제가 된다면 정책변경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시장에서는 ‘점진적 긴축’ 기조에 변화를 주겠다는 것으로 해석하며 ‘비둘기파’적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

오는 7~8일 中 베이징에서 개최 예정인 美/中간 차관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대화는 최고위급에서 진행 중이라며, 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음. 
한편, 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지급준비율을 100bp(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힘. 

다만, 美 연방 정부의 셧다운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이날 회담을 가졌지만, 서로 엇갈린 발언을 내놓았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생산적이었다면서 셧다운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음.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의 제안을 거절하고 '장기간' 셧다운도 불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에너지, 화학,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개인/가정용품, 경기관련 서비스업, 기술장비, 운수,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전일 10% 가까이 폭락했던 애플(+4.27%)이 반등에 성공했으며, 페이스북(+4.71%), 아마존닷컴(+5.01%), 넷플릭스(+9.72%), 알파벳A(+5.13%), 마이크로소프트(+4.65%) 등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 아울러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캐터필러(+5.46%), 보잉(+5.20%)이 동반 상승했으며, 국제유가 상승 속에 엑슨모빌(+3.69%)과 셰브론(+2.07%)이 동반 상승. 

다우 +746.94(+3.29%) 23,433.16, 나스닥 +275.35(+4.26%) 6,738.86, S&P500 2,531.94(+3.43%), 필라델피아반도체 1,143.96(+4.37%)




미국 주요 지수
다우존스 산업지수▲746.94(+3.29%) , 23,433.16p
나스닥 종합▲275.35(+4.26%) , 6,738.86p
S&P500▲84.05(+3.43%) , 2,531.94p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7.94(+4.37%) , 1,143.96p

유럽 주요국 지수
영국(FTSE100)▲144.76(+2.16%) , 6,837.42p
독일(Dax)▲351.03(+3.37%) , 10,767.69p
프랑스(CAC-40)▲125.64(+2.72%) , 4,737.12p

아시아 주요국 지수
한국(코스피지수)▲16.55(+0.83%) , 2,010.25p
중국(상해종합지수)▲50.51(+2.05%) , 2,514.87p
일본(니케이225)▼452.81(-2.26%) , 19,561.96p
대만(가권지수)▼109.91(-1.16%) , 9,382.51p
홍콩(항셍지수)▲561.67(+2.24%) , 25,626.03p